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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범죄도시2' 감독 "1000만 돌파 겁나, 마냥 좋을 수만은 없어"

'범죄도시2' 이상용 감독이 1000만 관객 돌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3일 영화 '범죄도시2' 이상용 감독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범죄도시2'는 빠른 전개와 통쾌한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호평 받았다. 빠른 속도로 흥행세를 이어온 결과 지난 11일 오후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상용 감독은 "1000만 관객 돌파를 가능하게 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 아직 비현실적이라 실감은 안난다. 3편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 체감 되진 않다"며 "주변에서 축하 인사는 많이 받긴 했다. 다음 시리즈를 위해 많이 들뜨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다시 한 번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000만 달성 순간에는 3편 오디션을 보고 있었다. 배우들, 스태프들 축하 인사 많이 받았다. 너무 감사했다. 3년 넘도록 많이 기다리기도 하셨고, 고생도 많이 하셨기 때문에 좋은 소식 전할 수 있어서 기분 좋은 하루였다"고 돌아봤다. 이 감독은 첫 상업 영화 데뷔작으로 1000만 감독에 등극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겁이 많이 난다. 너무 큰 충격이기도 했다. 내가 다음엔 얼마나 더 잘해야 하는지 걱정도 되고, 열심히는 하고 싶은데 감사한 마음은 있는데 앞으로가 더 걱정이 되는 시점이 아닌가. 마냥 좋을 수만은 없는 거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범죄도시2'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1000만 영화가 됐다. 충무로에서 갖는 의미도 남다르다. 이 감독은 "극장을 많이 찾아주신 부분이 또 다른 기쁨인 거 같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극장이 너무 많이 침체되기도 했었고, 예전만큼 많이 영화 투자가 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다. 이번 기회로 아직 개봉하지 못한 영화들도 빨리 개봉할 수 있길 바란다. 다른 영화 투자들도 조금 활발해지길 기대하는 마음이다"고 소망했다. 김선우 기자 2022.06.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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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현X강기영 '퍼즐' 日유바리영화제 경쟁부문 진출[공식]

'퍼즐'이 개봉 전 해외영화제 진출이라는 낭보를 전했다.영화 '퍼즐' 측은 20일 "'퍼즐'이 홋카이도에서 열리는 2018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퍼즐'은 본 영화제의 메인 시상이라고 할 수 있는 오프 시어터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퍼즐'은 청년 멘토로 각광받으며 남부러울 것 없이 모든 것을 가진 남자 도준(지승현)이 어느 날 매혹적인 의문의 여인 세련(이세미)을 구해준 후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면서 조각나버린 일상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도쿄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 일본의 양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손꼽히며 SF, 판타지 등 전 세계에서 출품된 수백 편의 작품을 선별해 상영하고 다양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곽재용 감독의 '엽기적인 그녀', 김대승 감독의 '혈의 누'등이 그랑프리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고, '목포는 항구다'는 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호평 받았다.특히 '퍼즐'은 영화에 관심이 있는 개인들이 제작비를 투자하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제작된 영화로, 크라우드 펀딩 전문회사인 ㈜아나리츠를 통해 개인 투자들이 힘을 모아 저예산 영화제작에 힘을 실었다는 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퍼즐'은 2월 2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8.02.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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